동아제약, 위 건강 ‘황해쑥추출분말’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허가

시간 입력 2024-11-12 17:45:00 시간 수정 2024-11-12 17:41:04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황해쑥추출분말 활용한 제품 개발중
11년만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

서울시 동대문구 동아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이 위 건강 관련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허가 받고 관련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개발한 황해쑥추출분말이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받았다. 황해쑥추출분말은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로, 식약처장이 개별적으로 인정한 원료를 의미한다.

동아제약은 현재 황해쑥추출분말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위해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재 황해쑥추출분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검토 중이며 제품 개발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다른 계열사 동아ST도 황해쑥과 관련된 천연물의약품을 개발한 적이 있다. 위염 치료제 스티렌이다. 스티렌은 애엽(국화과의 황해쑥 또는 산쑥의 잎 및 어린줄기를 말린 약재) 추출물을 성분으로 한다.

동아제약이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받은 건 지난 2013년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동아제약은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를 출시한 바 있다.

최근 동아제약은 이중제형 비타민 오쏘몰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0년부터 판매된 오쏘몰은 출시 첫해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21년 284억원, 2022년 655억원, 지난해 1204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새로운 개별인정형 원료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이 1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같은 기간 13.8% 감소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과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가와 판매관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