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순자산 1천억 돌파

시간 입력 2024-11-12 09:51:03 시간 수정 2024-11-12 0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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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AI전력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18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도 397억원에 달한다.

지난 7월 9일 상장 이후 11월 11일까지 이 상품은 수익률 27.7%를 상회해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 대비 약 23%포인트, S&P500 지수 대비로는 18%포인트 이상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전력인프라 산업의 핵심 밸류체인 대표기업에만 집중 투자하는 ETF다. 전력망, 원자력, 천연가스 발전기 등을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GE 버노바를 약 14.9%의 비중으로 담고 있다.

아울러 미국 원자력 발전 1등 기업인 컨스텔레이션(14%), 네트워크 고대역폭 장비 1등 기업인 아리스타 네트웍스(13.9%) 등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의 3분기 실적에서 공통적으로 미국 AI전력 인프라 분야는 내년에도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미국 노후 인프라 설비 교체 수요도 함께 맞물려 해당 기업 실적들은 시장의 기대치를 꾸준히 상회하고 있다.

더불어 트럼프 당선인의 전 임기 시절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례를 볼 때 트럼프 정권의 인프라 정책에 따른 훈풍도 기대된다.

실제로 ETF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GE 버노바는 지난달 23일 실적 발표 후 이달 11일까지 26.4%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트럼프 당선 이후에만 18.3% 상승했다.

이러한 산업 전망과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는 물론 연기금, 보험, 은행 등에서 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의 인프라 노후 설비 교체, AI 데이터센터 발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전력 인프라 기업들의 상승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며 “AI전력인프라의 밸류체인 내 핵심 대표 기업들에 집중하는 상품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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