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S&P500’, 해외주식형 최초 순자산 5조 돌파

시간 입력 2024-11-07 10:22:27 시간 수정 2024-11-07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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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5조221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나스닥100, 다우존스30과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올해 미국 증시는 높아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업실적과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연초부터 랠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전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1%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TF로 나타났다. 올해만 약 1조3500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 올해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2본부 본부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S&P500 ETF’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된 것은 국내 ETF 역사에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TIGER ETF는 선제적으로 미국 투자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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