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리테일 고객 계좌수 200만개 돌파”

시간 입력 2024-10-10 16:19:35 시간 수정 2024-10-10 16: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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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리테일 고객 계좌수 기준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리테일 고객 계좌수 100만을 넘어섰고, 또 다시 8개월 여만에 200만 계좌를 돌파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지 우수 기업의 인수(M&A), 각 지역 특화 전략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으며, 인도의 경우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진출한 증권사이다.

인도 증시 대표 지수인 니프티50은 올 들어 15%가량 올랐고 최근 1년간 30% 가까이 올랐다. 인도시장 시가총액은 약 7654조원으로 시장규모가 홍콩시장 시가총액(약 5500조원)을 추월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도 증권업계는 증권매매 계좌수가 1억7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 2022년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m.Stock’ 출시 후 2년 6개월만에 2024년 8월 기준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9위, 전체 15위로 급상승했다. 올해 7월 말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6억달러(한화 8000억원)까지 늘렸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는 일일 평균 주식 브로커리지 214만 거래량, 약 1조2150억원 상당의 고객자산, 약 3000억원 상당의 신용잔고(MTF)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올해 ‘m.Stock 2.0’ 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 증권사 Sharekhan Limited(쉐어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쉐어칸은 총 임직원수 3500여명, 총 리테일 계좌 약 310만계좌, 인도 전역에 130여개 지점, 5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보유한 현지 업계 10위 수준의 증권사다.

쉐어칸 인수는 인도 감독당국 승인이 완료되면 올해 말경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룬 쵸드리(Arun Chaudhry)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리테일사업본부장은 “2022년 4월 m.Stock 론칭 후 30개월만에 200만 고객 달성을 해 기쁘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쉐어칸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증권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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