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 1위’ 한국투자증권, 정규직 채용도 앞장…1년 새 60명↑

시간 입력 2024-09-28 07:00:00 시간 수정 2024-09-27 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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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상·하반기 신입 공채…연간 100명가량 채용
다양한 채용 전형 운영…CEO 채용설명회도 4차례 진행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 실적 1위를 달성한 한국투자증권이 채용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 채용시장이 경력직·계약직 수시채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한국투자증권은 올해도 상·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한국투자증권의 정규직 직원 수는 2079명으로 전년 동기(2019명) 대비 3.0%(6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의 정규직 직원 수는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말 5개사의 정규직 직원 수는 총 1만1357명으로 전년 동기(1만1392명) 대비 0.3%(35명) 감소했다.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정규직 직원이 각각 3.0%(66명), 2.7%(79명)씩 줄었고 삼성증권도 0.2%(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KB증권이 2.6%(55명)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와 하반기, 일 년에 두 차례의 공개채용을 진행해 매년 10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오고 있다. 이 외에 다양한 채용 전형을 통해 해외대학 출신 인재, 전역장교, 전문인력 경력직 등 인재 확보에 적극적이다.

올해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해 약 40명을 채용했고 현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서류를 접수받고 직무역량평가, 면접, 채용검진, 최종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함께 최고경영자(CEO)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인재 발굴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0일부터 3차례 채용설명회를 열었고 오는 26일까지 포함해 총 4차례 진행한다. 강연자로는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번갈아 맡아 회사의 비전과 인재상 등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서 지난 8월에는 해외 대학교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인 ‘KIS Chat in Seoul'도 진행했다. 방학을 맞이해 귀국한 유학생 대상 채용설명회로 이날도 김성환 대표가 직접 나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인원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두 자릿수 채용이 예상된다”며 “매년 연간 기준 약 1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고 150명까지 채용한 해도 있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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