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얀센과 4세대 EGFR 표적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종료

시간 입력 2024-09-20 10:51:04 시간 수정 2024-09-20 1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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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과 4세대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표적 항암 치료제인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공동 연구개발을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계약 조건을 정정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얀센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 조건에서 유한양행이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기술료)은 기존 12억500만달러에서 9억달러로 줄어들었다.

다만 유한양행 측은 이번 계약 정정으로 이미 두 회사가 기술이전 한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렉라자 관련 계약 내용은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의 향후 개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연구개발 종료 배경에 대해 유한양행 측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EGFR 2차 저항성 변이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해 얀센 측에서 4세대 EGFR TKI의 추가 개발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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