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6100억 투자

시간 입력 2024-08-28 11:35:38 시간 수정 2024-08-28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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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브릿지론에 6100억원을 단독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에 지하6층~지상48층, 3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걸 골자로 한다. 서울 핵심 주거지역의 희소한 대형 개발 사업으로 주목받는 사업이었으나, PF 자금 경색 여파로 사업 진행 속도를 못 내고 있었다.

키움증권의 이번 투자로 기존 KT전산센터를 철거 후 2025년에 PF로 전환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딜에 대해 대형 시공사가 참여하는 우량 PF사업장을 발굴하고, 딜을 완결하는 키움증권의 역량이 십분 발휘됐다고 자평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부동산 PF에 과감한 투자를 주문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엄주성 사장 체제 이후 부동산금융 관련 수수료 수익은 올 상반기 약 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많은 수익을 올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15년간 신축 공급이 전무했던 목동 중심에 전용 34평 이상의 신축으로 공급되는 알짜 사업”이라며 “추진력과 딜을 선별해내는 역량이 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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