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방위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PLUS K방산’의 순자산총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13일 종가 기준 21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000억원을 돌파한 뒤 4개월여 만의 성과다. 특히 지난달 23일 ’PLUS‘로 ETF 브랜드 변경 이후 49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같은 성과는 상반기 주요 투자종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실적 성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5949억원으로 전년 동기(1944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방산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 성장은 러-우 전쟁 이후 유럽·중동 국가 중심의 무기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며 “오는 11월 치뤄지는 미국 대선 역시 국내 방산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PLUS K방산'은 국내 방위산업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유일한 상품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은 48.3%이며 상장 이후 수익률은 90.8%다.
특히 지난 5일 코스피가 8% 이상 하락하는 등 시장 충격 이후 13일까지 시장이 반등하는 과정에서 ‘PLUS K방산’은 12.5% 상승하며 코스피(7.4%) 대비 5%포인트 이상 초과 성과를 보이는 등 높은 회복탄력성을 보였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황 악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황 격화는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나 이로 인해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각국의 자주국방 수요의 증가는 명약관화한 상황이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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