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카나브 제품군, 2분기 매출 402억원…전년 동기 比 9.9% 증가
케이캡, 2분기 원외처방실적 466억원…전년 동기 比 21.3% 증가

보령(왼쪽)과 HK이노엔 본사 전경. <사진제공=각 사>
보령과 HK이노엔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각사 대표상품인 카나브와 케이캡 공동판매가 양사 매출 확대에 시너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은 2분기 매출 2556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7%, 5.69% 증가했다.
HK이노엔은 2분기 매출 2193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3%, 58.9% 증가한 수치다.
양사의 호실적은 보령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와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공동판매가 견인했다. 공동판매는 포트폴리오 확장과 영업범위·매출 확대에 기여하기 때문에 윈윈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보령과 HK이노엔은 올해 1월부터 카나브와 케이캡의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했다. 두 제품은 모두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효자 제품으로 꼽힌다. 올해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의 카나브 제품군은 2분기 매출 4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또한, 상반기 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나브 제품군은 신제품 공백기에도 공동판매를 활용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2분기 원외처방실적 4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9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특히,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중 P-CAB 계열 약이 점유율 20%를 돌파한 가운데 케이캡이 시장 점유율 14.4%를 차지했다.
보령 관계자는 “양사의 공동판매가 카나브 실적 확대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카나브는 7종의 라인업으로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HK이노엔과의 시너지가 가미되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보령과 계약을 맺고 공동판매를 진행하게 됐는데 앞서 종근당과의 계약과는 달리 계약 구조가 달라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케이캡 성장과 실적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양사의 전문의약품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보령의 2분기 전문의약품 부문은 매출 21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항암제 부문은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항암제 젬자는 2분기 매출 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5% 증가했다. 온베브지도 매출 117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6.6% 성장하는 등 LBA 품목의 처방이 확대됐다.
HK이노엔 수액제 매출은 2분기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의료계 파업으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했으며 영양수액제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했다. 또, 기타 전문의약품 부문의 경우 고혈압(카나브), 당뇨 제품군 매출이 9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2.9% 대폭 성장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그래픽] 글로벌 9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설비투자 전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16/2026101610521458238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