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제로칼로리·제로슈거 ‘피크닉 제로’ 출시

매일유업 신제품 ‘피크닉 제로’ 2종 제품 연출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출시 40주년을 맞은 ‘피크닉’의 당과 지방, 칼로리를 낮춘 ‘피크닉 제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크닉은 과일과 우유맛이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피크닉 사과제로’, ‘피크닉 청포도제로’ 2종이다. 당, 칼로리, 지방을 제로(zero)로 영양설계해 누구나 당류 섭취에 대한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최근 식약처에서 발표한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WHO(세계보건기구)의 권고기준인 1일 총열량의 10% 이상의 당 섭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제로슈거와 저당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자녀들을 위해 건강에 더 좋은 음료를 권하고 싶은 부모 등을 위해 기존 전통적인 피크닉의 맛은 유지하되 고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피크닉 제로를 새로 선보였다.

피크닉 제로는 사과제로와 청포도제로 2가지 맛이다. 사과과즙농축액과 청포도과즙농축액 및 에리스리톨 등 감미료를 사용해 기존 피크닉의 우유맛과 과일맛은 느낄 수 있다. 용량은 200mL이며, 멸균팩 포장으로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추억의 맛 피크닉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지방까지 제로인 피크닉 제로를 새로 출시했다”라며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 부모와 자녀 모두 다 함께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출시를 기념해 ‘라인프렌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들어간 ‘피크닉 그라운드체어’를 선보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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