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억원에 위드닉스 인수…하반기 신제품 출시 예정
지난해 출시한 마데카 프라임 1년 만에 매출 200억원 달성
“전문가 제품까지 라인업 확장…뷰티 사업 전환점 될 것”
동국제약이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등 미용기기를 중심으로 뷰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위드닉스를 인수하며 미용기기 연구개발, 생산부터 판매까지 밸류체인 전 과정을 구축했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 5월 24일 중소형 가전제품 전문업체 위드닉스를 22억원에 인수했다.
위드닉스는 2003년 설립된 회사로 미용기기 개발·생산·유통과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보유 브랜드로는 미용기기 ‘세이스킨’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이 있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미용기기를 위탁생산 해왔지만 이번 인수로 연구개발 역량과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새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메디컬 에스테틱 등 전문가를 위한 제품으로도 미용기기 라인업을 확장한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출시해 미용기기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하면서 뷰티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상처 연고 마데카솔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마데카 크림을 출시했다. 이어 지난해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을 선보였다. 마데카 프라임은 출시 1년 만인 지난 1월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마데카 프라임이 매출 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부문에서 마데카프라임 매출이 고성장하며 동국제약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 마데카프라임 매출은 올해 50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국제약의 뷰티사업은 해마다 성장해 왔다. 화장품과 미용기기가 속한 뷰티사업 매출은 지난 2020년 1283억원, 2021년 1403억원, 2022년 1739억원, 2023년 1906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용기기 연구개발, 생산능력까지 갖추게 됐다”면서 “뷰티 사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5000억원에서 2022년 1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 미용기기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0.4%를 보이며 더욱 커질 전망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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