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3-25 17:09:13 시간 수정 2024-03-25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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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케이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왼쪽)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25일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돕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내 목표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카드다. 통신비,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금액이 캐시백으로 환급되고 이를 원리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업에 나선다”며 “청년을 비롯한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통해 ‘생활 속 케이뱅크’ 비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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