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시간 입력 2024-03-25 11:27:52 시간 수정 2024-03-25 11:27:5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으며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3.5달러(USD)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미 달러 기준 건당 5000달러, 1일 최대 1만달러, 연간 최대 10만달러다.

신한은행은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송금상태 확인, 수취인명 변경, 환불신청, 환불금액 입금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최근 임직원에게 고객몰입과 영업방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고객 관점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전달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몰입 조직으로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더욱 집중하고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