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전무,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 선임

시간 입력 2024-03-06 14:21:18 시간 수정 2024-03-06 1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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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사진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무가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 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신유열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 전무는 지난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부문 상무로 승진한 지 1년만인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했다. 신 전무는 현재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하종수 상무 등이 맡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인사에서 하 상무 등 기존 사내이사가 다른 계열사로 이동했다. 이에따라 신유열 전무가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기타비상무이사 자리에는 미래성장실 신성장팀 서승욱 상무가 선임됐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사회는 신 전무를 포함해 총 5명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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