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파클링 사이더 ‘써머스비 망고라임’ 국내 출시

시간 입력 2024-02-28 16:19:32 시간 수정 2024-02-28 1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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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에서 국내 출시한 ‘써머스비 망고라임’ 제품 연출 이미지. <자료=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유럽 인기 사이더(Cider) 제품인 써머스비의 망고 라임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주류 시장의 성장에 맞춰 써머스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사이더 제품으로, 망고의 달콤한 과즙에 라임의 상큼함이 더해졌다. 또 칵테일 레시피에도 활용될 만큼 다른 주류와 섞어 마셔도 잘 어울려 믹솔리지(Mixology)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하여 만든 1~6%의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로, 유럽에서는 이미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써머스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55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500㎖ 캔 제품 1종만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가볍게 주류를 즐기는 문화의 정착에 발맞춰 써머스비의 새로운 맛을 출시했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올봄, 망고 라임만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해 국내 과일 탄산주 시장을 확대,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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