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바이오센트릭,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공정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2-26 15:42:48 시간 수정 2024-02-26 15: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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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GC셀. <사진제공=GC셀>

GC셀(대표 제임스 박)은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 기업인 바이오센트릭과 지씨셀의 대표 면역항암 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 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씨셀과 바이오센트릭은 이번 공정 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공정 기술, 품질시험법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재연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세포치료제로서 출시 이후 1만명 이상의 누적 환자에게 적용한 안전성과 그 효과로 이미 JPM Healthcare 2024에서 다수의 제약바이오사들이 글로벌 라이선싱 및 전략적 협력에 관심을 표했었다”며 “이번 바이오센트릭과의 협업이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퍼 매닝 바이오센트릭의 최고 상업 책임자는 “바이오센트릭은 GC셀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입증된 자가 면역세포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를 북미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우리의 사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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