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GPTW 선정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

시간 입력 2024-02-23 14:44:04 시간 수정 2024-02-23 1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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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대웅제약 관계자들이 수상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GPTW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하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고려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기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육아휴직 후 복직한 부모 직원들의 비율이 96%에 달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의 비율도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대웅제약에 근무중인 한 직원은 “유연근무제 활용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어린 자녀를 돌보는 부모에게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유연근무제 덕분에 이러한 상황에 전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아이와 저 모두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자녀를 둔 직원들도 출산과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과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몰입하여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를 포함해 공장, 연구소, 해외지사까지 모든 사무공간에서 직원 스스로 업무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업무 공간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유를 묻지 않고 5년 근속마다 직원에게 1개월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최대 100만원의 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 리프레시휴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일 잘하는 기업은 결국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있을 가능한 것이다”라며 “대웅제약은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진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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