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지난해 영업익 644억원 흑자 전환…사상 최대 실적

시간 입력 2024-02-19 14:10:22 시간 수정 2024-02-19 14:10:2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지난해 영업이익률 20.7%…국내 항공사 중 1위

에어서울 항공기.<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하며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과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매출 3109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1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 20.7%로, 국내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집중된 일본과 베트남, 중국 장자제 등 수익성 높은 노선 중심의 선제적인 재운항과 탄력적인 기재 운영이 최고 실적 달성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노선 운영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