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기 임원인사 단행…부사장 1명 등 22명 승진

시간 입력 2024-02-18 10:21:43 시간 수정 2024-02-18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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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1명·전무 4명·상무 17명 등 총 22명 승진

대한항공 보잉787-9.<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이다.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2월 19일부로 시행되며,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부사장 승진

△이준구

◇전무 승진

△천덕희 △하만기 △이규석 △신상준

◇상무 승진

△정병섭 △길연주 △고종섭 △지상휘 △김도근 △전인준 △심종헌 △조민종 △박종만 △문영성 △전주호 △이신 △김해룡 △김정석 △이보용 △곽노석 △임지영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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