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외연 확장 속도…포스코·아모레홀딩스·에코프로 등 20곳 신규 확보

시간 입력 2024-02-16 16:50:39 시간 수정 2024-02-16 1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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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사회서 신규 회원사 20개사 입회 의결
게임 업체 위메이드, 업계 최초로 한경협 합류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포스코홀딩스와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에코프로 등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새로 합류했다.

한경협은 16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원 가입을 신청한 20개사의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의결했다.

한경협의 새 회원사로 이름을 올린 20개사는 △고려제강 △동성케미컬 △동아일렉콤 △롯데벤처스 △매일유업 △삼구아이앤씨 △삼표시멘트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IG △웅진 △위메이드 △케이이씨 △KG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생산성본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휠라홀딩스 등이다.

이 중 위메이드의 입회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한경협에 게임 업체가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한경협의 글로벌 도약 비전에 뜻을 함께하고자 가입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도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새 식구를 확보한 한경협은 외연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한경협 회원사는 총 427개사로 늘어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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