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제항공안전평가 IOSA 재인증

시간 입력 2024-02-15 11:27:30 시간 수정 2024-02-15 1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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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인증 이후 8번째 재인증

진에어 B737-800.<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인 IOSA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첫 인증 이후 8번째 재인증이다.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국제항공안전평가)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사 안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고자 만든 평가 제도다.

이번 ISM 16th Edition은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화물, 항공보안 등 8개 부문에 대해 최신 안전 기준이 적용됐다. 약 920여개의 평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사회 내 안전위원회 운영, 임직원 안전 의식 함양 캠페인 진행, 안전 교육 및 훈련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를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2009년 3월 국내 LCC 최초로 IOSA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정기적으로 심사를 받으며 항공 운항 안전성을 확보해왔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약 5개월간 이번 IOSA 재인증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으며, 10월 말 수검을 받아 올해 1월 인증을 완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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