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영화계 찬사 잇따라…“화질·음질 둘 다 잡았다”

시간 입력 2024-02-13 10:00:00 시간 수정 2024-02-13 1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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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등 영상 전문가와 글로벌 매체가 LG 올레드 TV에 연이어 호평
LG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영화 애호가에 알리는 맞춤형 마케팅 지속

이성진 감독이 레터박스의 인터뷰 영상에서 LG 올레드 TV의 화질에 찬사를 보냈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영화감독과 컬러리스트 등 영상 전문가 및 글로벌 매체로부터 영화 감상을 위한 최고의 TV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3일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을 연출한 이성진 감독으로부터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에 찬사를 받았다.

이 감독의 ‘성난 사람들’은 골든글러브 3관왕, 에미상 8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이 감독은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올레드 TV를 쓰고 싶다”며 “LG 올레드 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LG 올레드 TV로 감상하기 좋은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마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데어 윌 비 블러드’ 등 명암 대비가 강렬하고 색상이 풍부한 작품을 추천했다.

LG 올레드 TV는 영상의 색보정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에게도 레퍼런스용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덩케르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작품에서 컬러리스트를 맡고 있는 월터 볼파토는 “영화 관계자에게 작업물을 보여줄 때, LG 올레드 TV를 사용한다,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미국, 영국 등의 유력 매체에서 올레드 TV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LG전자는 영화 애호가에게 시청경험을 알리는 맞춤 마케팅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는 ‘LG OLED Movie Club’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영화감독·평론가·테크 전문가들이 LG 올레드 TV로 시청한 영화 평론을 공유하고 유저들과 소통한다.

지난해 10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인·독립영화 감독을 위한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등 2개 상을 신설해 시상하기도 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LG 올레드 TV는 전용 AI 화질·음질 칩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컬러리스트 등 전문가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며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알파11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 LG 올레드 에보를 지난 CES 2024에서 공개했다. 기존 제품보다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를 각각 70%, 30% 끌어 올렸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AI 업스케일링으로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의 경우,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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