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주 가치 제고한다…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시간 입력 2024-02-08 15:39:24 시간 수정 2024-02-08 15: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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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자사주 34만5668주 소각 예정

한미반도체. <사진=한미반도체>

반도체 장비 업체 한미반도체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키로 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4월 자사주 34만566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반도체 경기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부단히 힘쓰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주총)에서 배당 기준일을 매년 3월 7일로 개정하고, 주당 420원, 총 407억원 규모의 창사 최대 현금 배당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미반도체의 현금 배당금은 2024년 3월 7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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