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화원사회복지관에 5만3000명분 떡만둣국 키트 전달

시간 입력 2024-02-08 10:27:15 시간 수정 2024-02-08 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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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난 7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5만3000명분 떡만둣국 키트를 전달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7일 전국 복지시설 263곳과 참전용사 1000가구를 대표해 화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화)에서 5만3000명분의 떡만둣국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떡만둣국 대용량 키트는 떡국떡, 만두, 소고기, 쌀소면 등 4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대용량 키트 1300박스를 제작해 장애인, 노인, 아동 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4인 가족이 식사할 수 있는 떡만둣국 키트 1000박스도 별도 제작해 6.25참전용사 1000가구에 전달했다.

떡만둣국 키트는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지원에 맞춰 처음 제공됐다. 복지시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의 십시일반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화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여러 중소기업의 크고 작은 손길 덕에 저소득 어르신과 가정에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화답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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