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인하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 업무협약

시간 입력 2024-02-07 13:46:20 시간 수정 2024-02-07 1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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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와 인하대학교가수소환원제철 연구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인하대학교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30년 건설 계획중인 포스코 100만톤 수소환원제철 실증설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30만톤 시험설비 검증 연구를 인하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측은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하대 저탄소 철강분야 전공 프로그램 교육과정 자문 △수소환원제철 사업화·해외진출 협력 △수소환원제철 교육·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그룹의 필수 사업인 만큼 주도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인하대의 우수한 연구진과 협업하여 수소환원제철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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