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사업장 안전보건 우수사례 선정 및 포상 실시

시간 입력 2024-02-02 18:01:04 시간 수정 2024-02-02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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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장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자율 안전 수준 향상”

한국석유공사 직원들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전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을 실시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최우수 사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석유공사는 9개 비축기지와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위험성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을 통해 접수된 우수사례는 총 136건이다. 석유공사는 이 중 3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 모든 사업장에 공유하고 최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위험요소 관찰제도 운영(추락·끼임·부딪힘 방지) △일일 세이프티(Safety) 대시보드 설치(안전정보 제공) △유수분리조 점검구 개선(중량물에 의한 위험 방지) △협의체를 통한 사고·아차사고 제공(수급사 안전정보 제공) 등이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다른 사업장과 공유하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 및 위험 요인 감축에 큰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석유공사는 안전전담 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개편하는 등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무재해 달성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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