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전 현장 레미콘 실시간 운송관리 적용

시간 입력 2024-01-30 13:42:05 시간 수정 2024-01-30 13: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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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설현장에서‘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으로레미콘 품질관리 하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하고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히 배합됐는지 확인 가능하고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화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 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현재 포스코이앤씨는 콘크리트 품질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를 분석하고 이상징후를 예측하는 ‘스마트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상용화 중이다.

스마트 대시보드는 레미콘 운송정보 시스템에서 수집된 콘크리트 정보와 품질시험 결과의 상관 관계를 분석해 콘크리트 품질 불량원인을 제거하고 불량 레미콘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을 선사하는 건설사가 되도록 품질기술교육원을 개원해 직원들의 품질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스마트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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