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신설…정정윤 전무 임명

시간 입력 2024-01-29 14:15:53 시간 수정 2024-01-29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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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로 시행…“중장기 전략 수립 위한 인사”

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정정윤 전무.<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제네럴모터스(GM)는 한국사업장의 최고 전략 책임자(CSO)와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정윤 현 CMO(전무)는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CSO로 임명된다. 정 전무는 향후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게 된다.

정 전무는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 직무를 수행해 왔다. 2021년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돼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영업을 이끌었다. 2022년 11월 한국사업장의 CMO로 임명돼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 윤명옥 전무.<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공석이 된 CMO 자리는 현 커뮤니케이션 부문 윤명옥 전무가 맡는다. 윤 전무는 2월 1일부로 CMO로 임명돼 기존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더해 CMO직을 겸임한다. 앞으로 CMO로서 내수 판매와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윤 전무는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2020년 전무로 승진해 현재까지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 왔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 대한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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