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평가금액 1조원 돌파

시간 입력 2024-01-22 10:52:08 시간 수정 2024-01-22 1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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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평가금액 및 가입자 추이. <그래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평가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출시 후 약 500일 만에 약 1만5414계좌(1조4억원)가 늘어난 것이다.

가입계좌중 65%가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로, 개인고객들 사이에서도 AI 기반 자산관리 니즈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4~50대 고객들이 약 1만 계좌(7000억원)이상 가입하며, 퇴직연금에 지속적으로 신경쓰기 힘든 직장인과, 은퇴를 앞둔 세대들이 AI 자산관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로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5가지 투자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각 유형은 동일 유형이라도 고객별 가입시점, 매매내역, 계좌잔고 현황에 따라 고객에게 다른 포트폴리오가 적용되어 맞춤화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성공 요인으로 간편성, AI(인공지능) 시대의 발전 트렌드에 부합하다는 점,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의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개인연금으로의 확장을 통해 연금분야에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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