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2-1구역에 오티에르 제안

부산 촉진2-1구역 오티에르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촉진2-1구역에 오티에르를 제안하고 입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위치한 13만6727㎡ 규모의 구역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촉진2-1구역에 최고급 마감재와 넉넉한 지하주차장, 내진설계 등을 제안했다.

특히 창호의 강도와 기밀성 그리고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주방가구, 원목마루 등에 명품 마감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협소한 지하주차장 개선을 위해 100% 확장형 주차와 주차대수 확대 등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026년 2월 착공을 위해 투 트랙 전략으로 인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투 트랙 전략은 원안 기준으로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이주·철거 기간 특화설계에 대한 인허가를 받는 전략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공사비3.3㎡당 891만원, 필수 사업비 전액 무이자 등을 제안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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