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지역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적극 힘쓴다

시간 입력 2024-01-04 17:42:03 시간 수정 2024-01-04 17: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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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학기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수료식 개최

이달 2일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2023년 2학기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스기술공사)가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에너지 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 역량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달 2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2023년 2학기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는 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CNCITY에너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대 및 DSC 지역 혁신 플랫폼이 협력해 개설한 정규 수업 과정이다.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개설됐다.

해당 오픈캠퍼스 과정은 정규 수업(15주)과 현장 견학(4일)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각 기관 사업 소개 및 채용 제도 설명 △가스 산업·도시가스·발전소의 이해 △원자력 발전 기초 △기관별 현장 견학 △현직자 멘토링 등 에너지 산업 이해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번 수료식에선 총 1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들에게는 4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됐다. 더불어 성적 우수자에게는 표창장 및 장학금도 수여됐다.

그간 가스기술공사는 충남대 및 24개 대학과 협력해 2021년 동계 계절학기 오픈캠퍼스를 시작으로 총 8개 학기 동안 2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오픈캠퍼스 과정을 수료한 학생이 지난해 하반기 신입 직원 공개 채용에서 최종 합격하며 입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권영철 가스기술공사 ESG경영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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