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2024년, 매출 1조 달성 원년 삼자”

시간 입력 2024-01-03 17:36:32 시간 수정 2024-01-03 17: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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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실한 에너지 공기업의 책임·임무 다할 것”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이달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달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친환경 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가스기술공사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제2의 창업 선포와 더불어 3년 만에 흑자 전환으로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냈다”며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천연가스 정비 업무를 기반으로 수소 가스,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올해를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자”며 “근로자 안전 최우선,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변화 주도, 전략적 인력 운영을 통한 지속 성장. 소통과 공감의 조직 문화 구축 등에도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후 조 사장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과 함께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정신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조 사장은 “올 한해 안전하고 건실한 에너지 공기업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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