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임직원 적극 행정·혁신 사례 발굴 힘쓴다

시간 입력 2023-12-29 16:12:26 시간 수정 2023-12-29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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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0건 사례 중 우수 사례 4건 선정

한국전력거래소 ‘2023년도 적극 행정·혁신 우수 사례 및 최우수 직원 선발 경진대회’. <사진=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전력거래소)가 임직원들의 다양한 적극 행정 및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력거래소는 ‘2023년도 적극 행정·혁신 우수 사례 및 최우수 직원 선발 경진대회’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전력거래소는 내·외부 전문가 및 시민 참여 혁신단 평가를 통해 총 140건 사례 중 4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는 지역 전통시장 내 스마트 계량기, AIoT 기기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국민 DR 사업(전기가 부족한 시간에 전기를 절약한 만큼 보상받는 제도)’ 참여를 유도한 김혜진 주임의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에너지 절감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앗다.

전력 시장의 외국환 거래를 도입해 회원사 금융 비용을 절감한 정경철 주임의 사례는 규제 혁신 우수 사례에 뽑혔다. 또 챗GPT를 활용한 단기 수급 모형 프로세스 자동화(김성국 주임)는 업무 혁신 우수 사례로, 내부 회계 관리 제도 고도화 및 외부 감사기관 인증 사례(조승환 주임)는 조직 혁신 우수 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우수 직원에게 개인 성과 등급을 한 등급 상향하는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이들의 우수 사례는 전 직원에게 공유된다. 이를 통해 적극 행정 및 혁신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적극 행정 및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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