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위해 히트텍 1만 장 기부

시간 입력 2023-12-04 09:35:47 시간 수정 2023-12-04 09:35:47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왼쪽부터) 에프알엘코리아 윤보람 사회공헌 담당, 김지훈 홍보실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철 사회공헌본부 법인사업2팀 팀장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히트텍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UNIQLO)가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을 위한 히트텍 제품을 사랑의열매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각각 5천장씩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혹한기 추위에 취약한 약 5천 명의 저소득층 가구 및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수년에 걸쳐 해당 기관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 유니클로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지원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총 30억여 원의 현금 및 의류를 지원했으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는 2014년부터 관계를 이어가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작년 11월에도 유니클로는 사랑의열매에 1억원 상당의 겨울 의류를 기부한 바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히트텍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겨울철 기능성 의류로서 이번 기부를 통해 추위에 취약한 이웃의 일상에 온기를 더할 수 있어 보다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히트텍은 2003년 첫 출시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