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환경’ 캠페인 개최

시간 입력 2023-10-30 17:18:03 시간 수정 2023-10-30 1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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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지난 28일 파주 운정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하천 정화 가족 봉사활동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EM흙공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사장 안재현)은 파주 운정호수공원과 퍼스트가든 일대에서 SK관계사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행사에는 SK케미칼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 구성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물’을 테마로 수질 정화와 자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환경 전문가가 자녀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컨텐츠로 하천과 물의 중요성에 대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 운정호수공원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EM(천연발효액)을 활용한 황토 성분의 흙공을 만들어 소리천에 직접 투척했다.

EM흙공은 EM이 함유된 용액을 황토와 섞은 것으로, 이 공을 하천에 넣으면 흙공 속 미생물들이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해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된다.

퍼스트가든에서 진행된 체험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EM과 천연성분으로 지구와 기후위기를 상징하는 북극곰 모양의 비누를 만들었다. 천연 비누는 오는 12월 SK케미칼 관계사가 진행하는 연말 친환경 나눔 키트에 포함돼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우리 구성원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SK구성원과 가족이 행복 확산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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