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에너지의 날’ 맞이해 절약 캠페인 동참

유한양행 에너지 절약활동 포스터.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건물 소등 및 실내 적정온도 유지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22일 서울 대방동 본사, 용인 기흥연구소, 충북 오창 공장 및 전국 지점에서 밤 9시부터 5분간 건물 내외부 소등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최대 전력 소비 시간대인 오후 2~3시 사이 실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했다.

이밖에도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등 임직원들의 인식개선 및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지난해부터 에너지의 날에 탄자니아 등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제작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및 가족 249명이 참여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랜턴 249개를 만들어 밀알복지재단에 8월 중 기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회사는 임직원 참여 친환경 문화 조성 및 환경 경영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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