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일상 정보 보관하는 ‘개인금고’ 서비스 출시

시간 입력 2023-07-18 09:58:12 시간 수정 2023-07-18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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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개인금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개인금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인금고는 일상 정보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은 물론 중요한 문서파일, 자주 잊어버리는 일상의 비밀번호 등을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텍스트, 전자문서 등 다양한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개인금고 내 정보를 구분해서 저장할 수 있는 ‘박스’를 만들 수 있고, 원하는 이름도 붙일 수 있다. 정보의 민감도에 따라 박스별로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휴대전화 사진첩이나 메모장에 저장된 정보들은 휴대폰 분실 및 해킹 시 누출될 수 있는 데 비해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할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도 지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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