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인기에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 뜬다…30억 규모 투자유치

시간 입력 2023-02-16 15:54:28 시간 수정 2023-02-16 15: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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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모요>

MZ 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폰의 인기가 확산되면서, 관련 플랫폼들이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 ‘모요(모두의 요금제)’는 2021년 9월 설립된 알뜰폰 요금제 비교·검색 플랫폼 서비스다. 이는 국내 알뜰폰 시장 저변이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되던 시기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알띂폰 가입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중요 요소가 ‘요금’인 만큼, ‘모요’ 플랫폼은 다양한 알뜰폰 업체들의 여러 종류의 혜택 및 요금제를 비교한다는 강점을 내세워 성장해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모요’는 3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시드 투자에 참여했던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25억원을 투자해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도 참여했다.

모요 측 관계자는 “기존에는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쪽에서 이미 1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던 상황”이라며 “이번에 진행된 투자 역시 기존 투자자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모요가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던 당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모요는 철저하게 사용자 시각에서 탐색-결제-CS까지 접근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기존 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중소 알뜰폰 시장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요는 알뜰폰 요금제를 쉽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게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지만, 단순 검색을 넘어 편리한 개통 신청까지 지원한다. 모요를 통해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하더라도 이용자에게는 별도의 중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모요는 국내 플랫폼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리멤버, 토스 등 국내 플랫폼 기업에서 10년 가량 경력을 쌓았으며, 이밖에 직원들은 쿠팡이츠‧여기어때‧굿닥 등의 플랫폼에서 근무한 전문가들이다.

모요 측은 “지난해 대비 월간 요금제 개통 수가 800% 증가했고, 국내 알들폰 번호이동 가입자의 10%가 모요를 통해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양형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모요는 원대한 비전, 뛰어난 제품력, 치열하게 일하는 훌륭한 팀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통신 시장을 혁신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알뜰폰 요금제를 시작으로 휴대폰과 인터넷, 그리고 다양한 통신 상품을 맞춤으로 추천 받는 통신 슈퍼앱이 될 수 있게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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