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총 상금 2100만원 포상

시간 입력 2022-11-24 15:54:32 시간 수정 2022-11-24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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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말산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포스터의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4일 청년창업과 말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총 상금 2100만원이 포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및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스마트농업으로 말 축종이 편입되면서 지원 분야에 ‘기술창업’ 분야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관련 스마트 장비 등록에 성공하는 참가자는 250만원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마사회는 이번 대회 이전에 창업경진대회를 두 번 더 연 바 있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템 24개를 발굴했으며, 창업률은 50%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으로는 개발사 럭스포에서 승마 어플리케이션 ‘말타’를 개발해 창업했으며, 한국마사회의 지속성장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공모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마사회는 올해 초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지난 23일부터 전주기전대학과 공동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창업교육을 60% 이상 수강해야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온라인 교육에는 말산업 관련 내용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타 코리아 전략‘, ’말산업 기술창업의 이해와 성공‘ 등 기술창업분야 교육 내용이 담겨있다.

온라인 교육 신청과 수강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다.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업경진대회 응모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응모한 창업계획서와 사업계획서는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발표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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