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12년간 지식재산권 5393건…건설업계 최다

시간 입력 2022-09-02 07:00:10 시간 수정 2022-09-02 0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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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2112건·실용시안 65건·디자인 2630건·상표 586건
삼성물산·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GS건설 등 순

LX하우시스(대표 강계웅·강인식)가 최근 12년간 등록한 지식재산권이 5000건을 넘어섰다. 이는 건설·건자재 기업 중 최다이자, 500대 기업 ‘톱20’ 안에 포함되는 등록 건수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결산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2년간 지식재산권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LX하우시스는 5393건의 지식재산권을 누적 등록했다.

LX하우시스의 지식재산권 중 △특허는 2112건(39.2%) △실용시안은 65건(1.2%) △디자인은 2630건(48.7%) △상표는 586건(10.9%)이었다.

LX하우시스는 올해에도 △미세 요철을 포함하는 위생 도기 제품 및 코팅 방법(주방욕실) △기재 은폐형 잉크 수용층을 포함하는 장식재 및 이의 제조방법(바닥재) △충전식 전력 공급부를 포함하는 스마트 창호(유리) △창틀 프레임의 배수공에 설치되는 방충캡(창호) △바이오 물질을 기반으로 한 UV코팅 조성물(바닥재) 등의 지식재산권을 취득했다.

LX하우시스의 지식재산권은 건설·건자재 기업 41곳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들 기업의 총 지식재산권은 1만6831건으로 LX하우시스는 32.0%를 차지했다.

LX하우시스를 비롯해 삼성물산(2137건)과 대우건설(1365건)이 건설·건자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00건을 넘었다. 삼성물산은 △특허 252건 △실용시안 8건 △디자인 318건 △상표 1559건이었으며, 대우건설은 △특허 518건 △실용시안 14건 △디자인 181건 △상표 652건이었다.

이어 포스코건설(875건)·현대건설(753건)·GS건설(666건)·롯데건설(560건)·코오롱글로벌(485건)·아이에스동서(343건)·호반건설(224건)·한화건설(221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LX하우시스는 500대 기업 중 18번째로 지식재산권 등록 건수가 많았다. 500대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5만6257건으로 가장 많았고, LG전자(5만793건)·현대자동차(2만5021건)·아모레퍼시픽(1만9276건)·LG디스플레이(1만8453건) 등 순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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