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 특별기획] 유통업계, 지난해 경제기여액 73.7조원…10년새 36.1%↑

입력 2022-07-28 07:00:06 수정 2022-07-27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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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4조1527억원→2021년 73조7086억원…이마트, 기여액 최상위
협력사 85.7%·임직원 10.1%·정부 2.0%·채권자 1.7%·주주 0.5%·사회 0.1%

유통업종이 지난해 창출한 경제기여액이 7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20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등 유통기업이 경제에 기여하는 금액도 커졌다. 이들 기업 중 이마트가 경제기여액 1위를 차지했다.

28일 CEO스코어데일리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스코어(대표 김경준)에 의뢰해 2022년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유통업종 11곳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은 73조7086억원으로 2012년 54조1527억원보다 36.1%(19조5559억원) 증가했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조사 대상 유통기업 중 이마트의 경제기여액이 22조59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쇼핑(13조2727억원)·GS리테일(8조8801억원)·신세계(5조2866억원)·호텔롯데(4조5251억원)·코리아세븐(3조7181억원)·삼성전자판매(3조5934억원)·롯데하이마트(3조4350억원)·현대그린푸드(3조2857억원)·현대백화점(2조7752억원)·호텔신라(2조344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업종의 기여 비중은 협력사가 85.7%(63조1593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협력사 부문은 기업이 원재료·외주 용역비·서비스 등 구입을 통해 협력사에 지불하는 비용이다.

이어 △임직원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주식보상비용 등 임직원 10.1%(7조4198억원) △법인세비용 및 세금과공과 등 정부 2.0%(1조4770억원) △금융기관에 지불하는 이자비용 등 채권자 1.7%(1조2398억원) △중간배당 및 연차배딩 등 주주 0.5%(3600억원) △기부금 등 사회 0.1%(527억원)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증감률로는 채권자 부문이 107.3%(6416억원) 늘며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임직원 100.1%↑(3조7110억원)·주주 74.2%↑(1534억원)·협력사 31.1%↑(14조9927억원)·사회 4.8%↑(24억원)·정부 3.9%↑(548억원) 순이었다.

유통업종의 지난해 매출 83조9595억원 대비 경제기여도 비중은 87.8%다. 2012년 매출 60조8104억원 대비 경제기여도 비중은 89.1%로, 1.3%포인트 하락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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