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습기에 강한 내외부용 `숲으로퍼티 워셔블` 출시

내수성·내알칼리성으로 베란다·다용도실 등 사용가능

숲으로퍼티워셔블. <사진제공=KCC>

KCC(대표 정몽진)가 석고보드·콘크리트·합판 등에 적용 가능한 내외부용 퍼티 '숲으로퍼티 워셔블'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제품인 '숲으로퍼티 내부용'과 '숲으로퍼티 외부용'에 이어 내·외부 겸용 제품인 '숲으로퍼티 워셔블'을 더하며 KCC 수성 퍼티 친환경 라인업을 완성했다.

숲으로퍼티 워셔블은 특수아크릴 폴리머와 무기질을 주성분으로 한 수성 퍼티로 부착성이 뛰어나 도장작업을 원활하게 해준다. 습기가 많아 도장관리가 까다로운 화장실·베란다·다용도실과 같은 내부 공간과 외부 마감까지 가능한 준외부용 수준의 내수성까지 갖추고 있다.

고급도장을 위해 필요로 하는 조인트 균열 및 홈 부위 메꿈작업용 또는 석고보드·콘크리트 합판 등 도장부위를 평탄화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성을 갖췄다. 현장에서는 외부용 퍼티 범용 제품으로 인식해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작업성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4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으며, 환경부 친환경 마크까지 취득함으로써 작업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KCC 수성퍼티 라인업 모두 친환경 마크를 획득했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퍼티 워셔블 제품은 후속 도장되는 수성도료와의 궁합 등 작업성과 기능성이 좋은 것은 물론, KCC의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으로 필요할 때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숲으로퍼티 워셔블 제품은 5kg, 25kg 규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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