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컴퍼니] SK하이닉스, 글로벌경쟁력·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올라

입력 2022-05-19 15:44:21 수정 2022-05-19 1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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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출액 43조원, 영업이익 12조원, 전체 업계 10분의 1 규모
‘DBL’ 경영철학, 일자리 10년간 1만2000명 창출…새 정부 확대 전망도

SK하이닉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글로벌경쟁력과 일자리창출 등 주요 경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매출 대비 높은 인프라 투자율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일자리 확대를 실시했다.

1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는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 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등 8개 부문의 각종 경영 데이터를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평가 중 △글로벌경쟁력 △일자리창출 △사회공헌·환경보호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글로벌경쟁력의 경우 지난해 기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매출액은 42조9977억원, 글로벌 영업이익은 129조7037억원이다. 또 매출 대비 R&D(연구개발) 비중을 9.4% 가량 둬 전체 매출의 약 10분의 1을 차지하게 했다.

SK하이닉스의 글로벌경쟁력과 매출대비 높은 R&D 비중은 그만큼 높은 인프라 투자에서 비롯됐다고 풀이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년 간 공장 증설에 46조원, 경기 용인시 등 주요 사업장 4곳에 공장 증설을 위해 120조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의 경우 SK하이닉스는 전체 고용인원을 2020년 2만9008명에서 지난해 3만135명으로 약 1100명(3.9%)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이 중 99.7%를 기간의 정함이 없는 정규직 근로자로 고용하는 등 고용 안정성 또한 뛰어난 편이다. 연봉 또한 전년대비 115.2%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만의 이러한 일자리 창출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회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철학을 기조로 2005년 SK하이닉스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약 1만20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최근 기업주도 경제성장을 기조로 한 새 정부가 출범되면서 SK하이닉스가 글로벌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과 일자리 늘리기를 더 활성화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SK그룹도 정부가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BBC(배터리·바이오·칩)를 비롯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회공헌·환경보호의 경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의 0.18%인 773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배출에서 SK하이닉스는 2020년 426만tCO₂(이산화탄소톤)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469만tCO₂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이는 공장 증설 등의 영향에 따른 배출량 증가로 풀이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이와 관련 KCGS 등급 평가를 통해 SK하이닉스에 사회공헌과 환경보호 부문 모두 A 등급을 부여했다.

한편 양성평등 부문과 관련, SK하이닉스는 500대기업 중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임원 비율의 경우 11.1%로 집계됐으며, 남성직원 연봉 대비 여성직원의 연봉 비율은 75.6%, 남성직원의 근속 대비 여성직원의 근속비는 122.9%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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