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현대차, 투자·성장 우수기업…발 빠른 '전동화 전환' 빛났다

입력 2022-05-19 07:00:03 수정 2022-05-18 17: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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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형·R&D 투자만 9조원 육박
고수익 라인업 재편 힘입어 성장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도 성공적

현대자동차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고속성장, 투자, 지배구조 투명,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등 다수의 경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 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등 8개 부문의 각종 경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고속성장, 투자, 지배구조 투명,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등 총 5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발 빠른 전동화 전환을 위해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현대자동차는 투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유무형 투자액은 5조8613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4.9%로 집계됐다. 이 기간 R&D(연구개발) 투자액은 3조1001억원으로 매출의 2.6%를 기록했다.

고속성장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SUV, 제네시스 등 고수익 차종 중심의 라인업 재편을 단행한 결과다.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은 117조6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종 업계 평균 매출 증감률(14.1%)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배구조 투명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이사회 정보 △이사회 구성원 독립성 관련 정보 △감사위원 또는 감사 주요경력 정보 △등기임원 주요경력 정보 등 주요 항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기재오류 및 기재정정 건수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고용인원은 7만1982명으로 전년 대비 0.7% 늘었다. 이 중 정직원은 6만6002명으로 전체 직원 대비 비중은 91.7%를 차지했다. 이 기간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8.9년, 직원 평균 급여는 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부문의 경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1조5224만tCO₂로 전년 대비 3.5% 감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탄소배출 저감을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경쟁력, 건실경영, 양성평등 등 나머지 3개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성평등 부문의 경우 △임원 수 △직원 수 △평균연봉 △근속연수 등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기준 현대자동차의 여직원의 평균연봉은 7800만원으로 남직원의 평균연봉인 9700만원의 80.4%에 달했다. 여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3년으로 남직원 근속연수인 19.3년의 67.4%로 집계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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