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지난해 R&D 투자 줄었다…전년比 8.2%↓

입력 2022-04-28 07:00:03 수정 2022-04-27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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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모두 전년比 각각 12.7%·7.1% 감소
LGU+, 860억원으로 유일하게 전년比 14.0% 증가  

통신사들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액이 전년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에 지난해 R&D 활동을 공시한 224개 기업을 대상으로 R&D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통신 3사의 R&D 투자액은 총 6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8.3% 줄어든 수치다.

통신 3사의 R&D 투자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9년 7216억원에서 2020년 7341억원으로 소폭 증가 했으나, 2021년 6737억원으로 감소했다.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도 줄었다. 지난해 3사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1.2%였다. 이는 2019년과 2020년 기록한 1.3%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12.7% 줄어든 3738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2.23%였다. 2019년과 2020년 R&D 투자는 각각 4055억원, 4282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2019년 2.29%, 2020년 2.30%였다.

KT는 지난 3년 간 R&D 투자 규모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9년과 2020년 R&D 투자액은 각각 2535억원 2305억원이었으나, 지난해 21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대비 15.5%, 2020년 대비로는 7.1%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R&D 투자액이 줄어들면서 KT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도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0.86%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9년과 2020년에 기록한 1.04%, 0.96% 보다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가운데 지난해 유일하게 R&D 투자액이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R&D 투자는 전년 대비 14.0% 늘어난 86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2020년 R&D 규모는 각각 626억원, 754억원이었다.

지난해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도 0.62%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2019년 0.51%, 2020년 0.56%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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