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공정자산 12.6% 올라…자산가치↑

입력 2022-02-12 07:00:06 수정 2022-02-11 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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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기준 하림그룹 공정자산 14조6820억원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 공정자산 1조3790억원 증가

하림그룹의 공정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대기업집단 순위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들의 공정자산(작년 3분기 결산기준)을 조사한 결과, 하림그룹의 공정자산은 약 14조6820억원으로 2020년과 비교해 12.6% 올랐다.

하림그룹의 같은 기간 각각 자산, 부채, 자본은 12.4%, 16.4%, 9.2% 증가했다. 증가액은 각각 1조6390억원, 9700억원, 6690억원이다. 

하림그룹은 2022년에도 대기업집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지정 당시 순위는 31위였다. 조사대상 하림그룹 계열사는 팬오션, 하림지주, 엔에스쇼핑, 팜스코, 선진, 하림산업, 하림, 제일사료, 한국인베스트먼트, 올품, 선진햄, 팜스코푸드, 하림푸드, 하림유통, 하림펫푸드 등 총 55곳이다. 

이 중 공정자산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계열사는 △팬오션(1조3790억원) △팜스코(902억원) △하림지주(490억원) △하림(489억원)이다. 

팬오션은 하림그룹 계열 해상운송업체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9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해 해운 운임이 급상승했고 해운 운송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철강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광석 물동량이 회복되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팬오션에 이어 포에스엠의 공정자산 증기율도 높았다. 포스에스엠의 공정자산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502억원으로 2020년 말과 비교해 53.6% 증가했다. 포스에스엠은 팬오션 자회사로 종합 선박관리회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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