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기업 중 국민연금 지분율 가장 높아

입력 2022-01-21 07:00:13 수정 2022-01-20 17: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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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삼양식품, 롯데푸드, 노바렉스 지분 5% 이하로 축소
식음료업종 5% 이상 투자 13종목→9종목으로 감소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이하 국민연금)가 식음료업종 중 가장 높은 지분율을 확보한 곳은 CJ제일제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확보한 식음료업종은 9곳으로 전년 대비 4곳 줄어 식음료업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0년 말부터 2021년 말까지 국내 상장사 중 국민연금이 5% 이상 투자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2021년 말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투자한 종목으로 포함된 식음료업종 9곳 중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CJ제일제당(12.38%)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식음료업종 중 지분율이 높은 곳은 CJ제일제당에 이어 △대상(11.51%) △농심(10.08%) △KT&G(9.10%) △하이트진로 (8.73%) 등 9곳이다.

이 중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말에 비해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증가한 곳은 △CJ제일제당(1.50%포인트) △농심(1.43%포인트) △하이트진로(2.15%포인트) △오리온(0.97%포인트)이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식음료업종 중 보유주식가치가 가장 큰 곳은 KT&G다. KT&G의 보유주식가치는 9870억원이다. KT&G 다음으로 보유주식가치가 높은 곳은 CJ제일제당이다. CJ제일제당의 보유주식가치는 7369억2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87억5200만원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종가는 38만7500원으로 전년 말보다 6500원 상승했다. 이에 국민연금이 CJ제일제당에 대한 지분율을 소폭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레드바이오 사업과 건강사업을 분할해 자회사를 설립했다.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한편, 식음료업종 중 지난해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종목에 신규 진입한 업체는 없다. 오히려 2020년 대비 4곳이 빠져나갔다. 2020년 말 국민연금이 5% 이상 투자했던 식음료업종은 13곳에서 9곳으로 4곳 줄었다. 제외된 기업은 △사조산업(4.45%) △삼양식품(4.36%) △롯데푸드(4.36%) △노바렉스(4.06%)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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