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경제기여액 중 사회기부금 가장 크게 증가

입력 2021-12-31 07:00:10 수정 2021-12-30 16: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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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경제기여도 조사, 오리온 경제기여액 7.3% 증가
오리온 재단에 출연한 기부금 11.5억원 반영...사회기부금 331.6%↑

오리온(회장 담철곤)의 경제기여액이 1년 새 848억원 늘어난 가운데, 사회 기부금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1년 지정 500대 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207곳을 조사한 결과, 오리온의 경제기여액은 3분기 누적 1조25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협력사 매출)·임직원(종업원 급여 등)·정부(법인세, 세금 등)·주주(배당)·채권자(이자비용)·사회(기부금)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올해 3분기까지 조사 대상 전체 207곳의 경제기여액은 974조3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3조7450억원 늘었다. 이는 15.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식음료 업종 16곳의 경제기여액은 18조6066억원으로 2020년보다 8.2% 증가했다.

오리온의 경제기여액을 항목별로 보면 올 3분기 기준 △협력사(협력사 매출) 73.1% △임직원(종업원 급여 등) 18.1% △정부(법인세, 세금 등) 8.3% △주주(배당금) 0% △채권자(이자비용) 0.4% △사회(기부금) 0.2%다.

오리온은 사회 기부금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3분기 기준 기부금은 약 2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억2300만원(331.6%) 늘었다. 이는 올해 오리온재단에 출연한 기부금 11.5억원이 반영되면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단에 기부금을 출연하는 시점에 따라 공시상에서는 기부금 내역이 크게 늘거나 준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이는 시점의 차이일뿐, 오리온은 그룹 차원에서 오리온재단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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