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3분기 누적 경제기여액 36조원…공기업 중 1위

입력 2021-12-24 07:00:03 수정 2021-12-24 08: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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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제기여액 82% 협력사에 집중
가스공사는 15조5837억원으로 2위

올 3분기 누적 기준 에너지 공기업 10곳 중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의 경제기여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한국전력의 경제기여액은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36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뜻한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1년 지정 500대 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207곳을 조사한 결과, 한국전력의 올해 3분기 누적 경제기여액은 36조61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조1392억1100만원보다 12% 늘었다.

한전에 이어 한국가스공사 15조5837억1300만원, 한국남부발전 3조4096억200만원, 한국수력원자력 3조2125억900만원 등의 순으로 경제기여액이 많았다.

세부적으로 한전이 올 3분기까지 협력사 부문에 기여한 금액은 29조4758만7700만원으로, 전체 경제기여액의 82% 수준이다. 협력사 부문은 기업이 원재료 상품 및 서비스 등의 구입을 통해 협력사에 지불하는 비용을 가리킨다.

아울러 올해 한전의 채권자 부문 경제기여액도 1조4105억2300원에 달했다. 채권자는 기업이 금융기관에 지불하는 이자비용을 뜻한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한전은 본사 이전 지역인 나주 혁신도시 일대에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지원하는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협력 중소 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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