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식음료업종 중 경제기여액 압도적 1위…전년비 증가율 40.1%

입력 2021-12-26 07:00:04 수정 2021-12-24 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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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실천... 협력사 매출 44.0% 늘어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사장 이범권)의 경제기여액이 500대 기업 소속 식음료업종 중 1위를 기록했다. 협력사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1년 지정 500대 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207곳을 조사한 결과, 선진의 경제기여액은 올 3분기 누적 1조8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12억원 증가했다. 이는 40.1% 증가한 수치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협력사 매출)·임직원(종업원 급여 등)·정부(법인세, 세금 등)·주주(배당)·채권자(이자비용)·사회(기부금)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조사 대상 전체(207곳) 경제기여액은 974조3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식음료 업종 16개 기업의 기여액은 6.6% 늘어난 1조1479억원을 기록했다. 

선진의 증가액은 협력사 매출이 견인했다. 작년 3분기 6696억원에서 올해 1조74억원으로 44.0% 늘었다. 선진은 현재 15%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2025년까지 식육사업부문에서 매출액을 1조3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ESG 경영이 중요해진만큼 협력사와의 상생에 힘쓰는 모습이다. 사회 기부금과 임직원 급여 등도 지난해 대비 11.6%, 9.5% 늘었다. 

선진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2265억원으로 작년 대비 29.5% 늘었다. 매출 성장과 함께 매출 대비 경제기여도도 올해 88.7%로 지난해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

선진은 계속해서 ESG 경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친환경 운송차량을 도입해 축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환경문제(분뇨, 냄새, 방역)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선진 양돈사업본부는 지난 11월부터 중부지역(경기도, 충청도) 운행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노후된 운송차량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선진 관계자는 "친환경 운송차량은 분뇨 및 악취 이슈를 반영한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지역주민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사회·환경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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